학과소개

본 Design Thinking(DT) 전공은 2017년에 신규 개설되었습니다. 대한민국 대표 기독사학으로서 평택대학교의 이념과 설립자 아서 피어선 박사의 뜻을 이어받아 남녀노소, 강자, 약자 할 것 없이 공평하고 행복하며 지속가능한 삶을 추구할 수 있도록 돕는 창의적 디자인 사고를 공부하고 실천하는 실용과정입니다. 또한 급변하는 시대상에 발 맞춰 IT, 비즈니스 등과 융합하여 사람들의 아픔과 필요를 이해하고 해결하여 혁신적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진취적인 인재들을 키워내는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품은 전공입니다.

교육목표를 언급하기 전에 무엇보다 강조하고 싶은 것은 본 전공에서 말하는 "디자인ˮ의 정의가 스타일링(styling) 보다는 문제인식과 해결에 가깝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소위 미술, 조형과 관련된 재능이 없다하더라도 과정을 이수하는데 문제가 없으며 세상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열정과 의지만 있다면 어느 누구든 함께 공부할 수 있는 열린 전공입니다.

오늘날 Design Thinking은 사회, 문화,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방법론의 대세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물질적 풍요로움과 과잉의 시대에 혁신성과 적정함이라는 가치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균형자로서 디자인적 사고의 효과적인 활용은 매우 중요하며 이를 학습,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본 전공의 교육목표입니다. 다학제적 융합을 통하여 창의성을 극대화 시키고 기업과 조직이 지속적으로 생존하며 진화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 실습하여 혁신의 기본 원리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는 인큐베이터(incubator)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입니다.

공감, 창의, 협력으로 사회와 문화, 인간의 삶에 기여하는 `실천적 혁신가'

• 첫째, 사람들의 필요, 아픔, 기호가 무엇인지를 파악할 수 있는 인식능력을 지닌 인재
• 둘째, 실제로 경험하지 않은 현상이나 사물에 대하여 마음속으로 그려 보는 창의적 상상력을 지닌 인재
• 셋째, 공생과 나눔의 마인드를 가지고 타인과 협력할 수 있는 인재
• 넷째, 세상을 발전적으로 변화시키겠다는 의지를 가진 진취적인 인재

• DT 전공 교과목은 2,3,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설됩니다. 하지만 1학년 교양필수로 개설되어있는 `디자인적 사고와 창의설계'를 이수하며 학생들은 디자인적 사고의 기초를 경험하고 본격적으로 전공과목을 공부할 수 있는 소양을 다지게 됩니다.
• 2학년에서는 `디자인마케팅'을 통하여 디자인과 마케팅에 대한 내용뿐만 아니라 DT전공을 위한 철학적 배경과 최신 트렌드를 접하게 되며, `사용자경험과 모바일앱디자인', `사용자경험과 디지털컨버젼스'를 통하여 디지털 표현기법과 기기의 융합적 활용을 위한 제작의 기본을 연마합니다.
• 3학년에서는 `서비스디자인'을 통하여 심화된 사용자 및 소비자 중심 디자인프로세스를 경험하고 `비주얼 씽킹'을 통하여 시각적 리서치와 커뮤니케이션의 방법을 트레이닝 합니다. 또한 `창의적 브랜드 디자인'을 통하여 제품과 서비스, 그리고 아이디어의 가치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유,무형적 브랜딩 기법을 최신 미디어에 적용한 사례와 함께 공부하며, `3D 프린팅'을 통하여 아이디어 시제품화 또는 실제 제품 생산에 관한 노하우를 습득합니다.
• 4학년에서는 `디자인 비즈니스와 창업'을 통하여 실제 현장 및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 마인드와 수익창출의 방법을 학습하고 창업을 꿈꾸는 학생들이 빠르게 적응, 안착할 수 있도록 제반 정보를 제공하고 기획력을 함양시킵니다. 마지막으로 `Design Thinking 프로젝트'를 통하여 DT전공과정을 이수하며 연마한 모든 지식과 경험을 총동원하여 최종 결과물을 제작, 평가받음으로써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