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대 포토뉴스

평택대학교 사회복지학과(학과장 신승연)는 사회복지사를 꿈꾸는 재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와 실전 감각 제고를 위해 지난 12월 2일 ‘사회복지학과 모의취업면접’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모의취업면접은 취업을 앞둔 3·4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사회복지 현장 각 분야의 외부 전문가 10명을 초빙해 실제 채용 면접과 유사한 환경에서 운영되었다. 학생들은 전문가 2명과 지원자 2명이 참여하는 2:2 그룹 면접 방식으로 실무 중심의 심층 질문에 답하며 현장 분위기를 미리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인 ‘미래교육 학과역량강화사업’으로 운영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학과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학생들은 보다 체계적이고 질 높은 취업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받았다.

모의면접에 참여한 학생들과 외부 전문가들 모두 이번 행사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면접에 참여한 박서영 학생은 “면접관의 시각에서 평소 인식하지 못했던 나의 태도와 행동을 객관적으로 돌아볼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가현 학생은 “전문가의 면접 코칭을 통해 취업 준비 과정에서 보완해야 할 부분이 명확해졌고, 향후 진로 방향을 설정하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모의면접관으로 참여한 한 외부 전문가는 “일부 학생들은 즉시 현장에 투입해도 될 만큼 뛰어난 역량과 준비된 태도를 보여주었다”며 “앞으로 사회복지 현장에서 이들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신승연 사회복지학과 학과장은 “이번 모의취업면접이 학생들이 취업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사회복지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질적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글/사진 사회복지학과, 편집 PTU홍보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