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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218
본교 음악학과 송준호 졸업생 · 허지연 재학생, ‘제3회 분중문화상’ 어울림상 수상
- 작성일
-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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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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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대학교(총장 이동현) 음악학과의 송준호 졸업생과 허지연 재학생이 대한예수교장로회 분당중앙교회가 설립한 (재)인류애실천분중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제3회 분중문화상’에서 ‘어울림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분중문화상’은 기독교적 가치와 인류애 실천을 바탕으로, 문화예술 각 분야에서 탁월한 활동을 펼친 인물과 단체를 발굴하고 격려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수상자인 송준호 졸업생은 첼리스트로, 전국 장애인 음악 콩쿠르에서 다수 수상하였으며, 미국 카네기홀에서의 독주회를 비롯해 국내외 다양한 무대에서 초청 연주를 펼쳐왔다. 현재는 전국 최초의 인재양성형 장애인 오케스트라인 ‘경기도 리베라 오케스트라’의 정단원으로 활약하며 활발한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허지연 재학생은 클래식 기타리스트로, 시각장애와 발달장애 1급의 중증 장애를 지녔지만 절대음감을 바탕으로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사)뷰티플마인드 오케스트라의 단원으로 활동 중이며, “나의 연주가 누군가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음악 활동에 임하고 있다.
평택대학교는 “장애를 넘어 음악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두 학생의 수상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장애와 환경의 제약을 뛰어넘어 인류애와 예술적 가치를 실현하는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글/사진 음악학과, 편집 PTU홍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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